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해발 118m의 오두산 정상에 있습니다.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임진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해발 118m의 오두산 정상에 있습니다.
옛 삼국사기나 고려사에 나오는 오두산성터(사적 제351호)가 남아있는 곳으로 고대로부터의 군사적 요충지입니다.
지금은 서부전선의 최북단으로 남과 북이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2km의 짧은 거리를 반세기가 넘도록 왕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남북분단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의 통일염원을 담아 건립되었습니다.
1992년 9월 8일 개관한 이래 지금까지 2,000여만명의 내외국인 방문객이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두산통일전망대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냉전의 유산인 남북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이해하게 하고 민족구성원 모두의 자유와 인권, 행복이 보장되는 통일조국의 미래를 생각하고 통일의지를 다지게 합니다.6.25전쟁이라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이곳에 전시된 많은 자료들을 통하여 통일의 절실함을 느끼게 될 것이며 북한을 바르게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백마디의 말보다 남북이 상호 대치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를 방문하신다면 한층 더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으시리라 확신합니다.
통일교육의 체험도장! 많은 방문을 기대합니다.